포크댄스는 중세 유럽에서 자연발생한 춤이다
어떤 특정한 사람에 의해서도 아니고 인위적인 작품도 아닌 자연발생한 만큼 더욱더 가치가 높으며 생활속의 춤이라고 할 수 있다.
그러므로 다른 춤과 달리 비교적 간단한 동작속에도 깊은 의미가 담겨있고 꼭 그러한 동작이 나올 수 있었던 환경이 있는 것이다.
동부유럽의 어떤 춤에 있어서는 오른발 보다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, 손을 잡을 때 손이아닌 손가락으로 잡는 이유는 무엇인지, 작게 뛰는 동작인 홉(hop)이 유난히도 많이 들어가서 하나의 박자를 여러개로 나누는 마케도니아의 춤은 그 이유가 무엇인지,
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단순히 춤동작이 아닌 문화인류사적인 흥미를 가득담아서 안겨주는 것이 바로 포크댄스의 많은 멋중에 하나이기도 하다